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다음 달 3일(현지시간)부터 해외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항공편 승객에게 최근 21일 이내에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없다는 문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이는 아프리카에서 확산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미국 내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다.
CDC는 이번 조치의 이유로 에볼라 바이러스 전염에 따른 위험성을 제시했다. 앞서 CDC는 출국일 기준 최근 21일 이내에 민주콩고 체류 이력이 있는 모든 여행객에 미국행 상업 항공기 탑승을 금지하는 규정을 채택한 바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CDC는 DR콩고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한 모든 승객에게도 이 규정이 적용된다. 또한 남수단 또는 우간다에 체류한 경우에도 미국 입국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02271547_web.jpg?rnd=2026102305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