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아크와와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발전공기업이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대규모 재생에너지 플랫폼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수주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중동에서 쌓은 발전사업 개발 경험을 아크와의 현지 사업 역량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아크와는 사우디 국부펀드가 최대 주주인 기업으로,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11.5GW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전력·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동반 진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국내 기업의 우수 기자재와 기술을 연계해 해외 판로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협약식 이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 및 투자산업통상부 차관과 만나 현지 전력산업 현안과 국내 기업의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서부발전, 사우디 아크와와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한국서부발전이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기업 아크와(ACWA)와 손잡고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개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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