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마련된 사무실 출근길에서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중소·벤처기업 지원 정책을 넘어 '규제개혁부 장관'이라는 마음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과거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의 영업을 사실상 금지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타다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혁신 기업의 아이디어가 규제에 가로막혀 사장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새로운 산업과 기존 산업이 충돌하는 영역에서 중기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서는 수출 대기업 중심의 호황이 중소기업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분야와 관련해서는 본인의 성장 경험을 언급하며 고충 경감을 위한 창의적인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문성 논란에 대해서는 6년간의 의정 활동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소상공인 경영 회복 및 중소기업 인공지능 전환(AX) 예산 증액을 이끌어낸 경험을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이번 주 중소기업 및 벤처·스타트업 관련 단체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규제개혁 앞장서 '타다' 같은 사례 막겠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규제 혁신을 통한 벤처·스타트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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