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로 인해 대동교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부분적으로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통제는 15일부터 2028년 6월 16일까지 약 2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동교는 1965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도시철도 2호선의 대전역~대동역 구간에 위치해 있다. 시는 트램과 차량 통행이 모두 가능한 새로운 교량을 건설할 계획이다. 신설 교량은 트램 2차로와 일반 차량 4개 차로, 총 6개 차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 대동오거리~베스티안병원네거리 구간은 왕복 4차로 중 절반을 통제하고 왕복 2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을 절반씩 나눠 2단계로 시공하며, 공사 구간과 차량 통행구간을 안전시설로 분리하고 주요 지점에 교통안전시설과 신호수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공사차량 진입과 출입을 탄력적으로 관리하고, 교통 상황에 따라 신호 운영과 교통처리 방안을 조정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해당 구간을 단순 통과하는 차량은 충무로, 계족로, 동중앙로, 가양로 등 주변 도로로 우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정갑 대전시 트램건설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