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최근 창립 53주년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상속세 문제 해결에 나섰다. 송 회장은 12일 기념사에서 임성기 회장의 창업 정신을 기리고, 임직원들이 이뤄낸 혁신적인 성과를 강조했다. 특히 신약 기술수출과 GLP-1 비만치료제 ‘에페’ 개발을 주요 성과로 언급하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송 회장은 상속세 문제 해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점에 대해 사과하고, 혼란을 조속히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직원들이 경영권 갈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미약품은 1971년 임성기 회장이 제약회사를 설립하며 시작되었으며, 법인 등기일 대신 첫 제품 ‘TS산’ 출시일을 창립기념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