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은 올해 정보보호 관련 예산을 차별적으로 편성했다. KB국민은행은 860억7500만원을 가장 많이 편성했고, NH농협은행은 801억3400만원, 하나은행은 636억3500만원, 우리은행은 615억660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신한은행은 405억9100만원으로 가장 적은 예산을 책정했다. 신한은행은 IT 예산에서 정보보호 예산 비중이 9.1%로 가장 낮았다. 반면, 하나은행은 1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작년보다 21.7% 예산을 줄였고, 신한은행도 10.4% 감축했다. 최근 신한은행에서 해킹 사고로 고객 2만5000명의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신한은행의 보안 투자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기업들이 스스로 정보보안에 투자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