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은 13일 은퇴 선수 특별 엔트리에 등록되어 이날 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 당초 지난달 8일 예정됐던 은퇴식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이강철 KT 감독은 황재균의 출전 시점에 대해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재균은 팀이 선두 싸움 중인 상황을 고려해 점수 차가 여유 있을 때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나 대수비로 황재균을 기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황재균은 2018년 KT에 입단해 2021년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끄는 등 주전 3루수로 활약했다. 이강철 감독은 황재균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