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25원, 원·엔 환율 18년 만에 최저…2년 만의 최고점
원·달러 환율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공급 확대 등으로 2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고, 원·엔 재정환율은 18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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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공급 확대 등으로 2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고, 원·엔 재정환율은 18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2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고, 원·엔 재정환율은 18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기업 이벤트로 달러 공급이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이후 엔화 가치가 하락하자 일본 당국이 레이트 체크를 통해 시장 개입을 경고했다. 연휴를 앞두고 투기 세력을 견제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일본의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엔화 가치가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엔고 현상은 국내 수출기업에 긍정적일 수 있으나 수입 원가 상승과 여행 비용 부담 등 경제 전반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이 2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1,345원까지 하락하자 기업들이 달러를 사 모으며 달러 예금 잔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엔화 역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예금 잔액이 증가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G20 회의에서 일본은행에 엔화 약세 해소를 위한 금리 인상과 명확한 통화정책 소통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