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주담대·신용대출 금리 0.1~0.3%p 인하
NH농협은행은 2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하한다. 이번 인하는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진 가계대출 실수요자의 금융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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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2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하한다. 이번 인하는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진 가계대출 실수요자의 금융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KB국민은행은 비대면 가계대출 프로세스 개선 및 심사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 가계대출 플랫폼을 구축하고, 현재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2000억원 감소하며 9개월 만에 순감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축소되고 신용대출 감소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금융당국은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가계부채 관리를 강조하고, 보금자리론 제도 개선 등 정책 지원을 예고했다.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8월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의 57.3%가 변동금리 대출로, 신규 취급 기준으로는 고정금리 비중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변동금리 비중이 높은 수준이다.
은행들이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맞춰 대출 수요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대출 제한 조치가 150건에 육박했다. 은행들은 대출 한도 축소와 접수 중단 등 대출 문턱을 수시로 조정한 결과, 실수요자들은 대출의 불확실성을 떠안게 됐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고정금리보다 낮은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차주 비중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향후 대출금리 상단이 8%대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19일 금융권과 세부 배분 방안을 논의한다. 주택담보대출 공급 여력이 확대되고 집단대출이 별도 관리되면서 실수요자의 대출난이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를 1.5%에서 3.0%로 상향하고 실수요자 대출 규제를 완화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따른 은행별 대출 총량 재조정에 나섰다.
한국은행이 직원 150명에게 총 59억 6,000만 원 규모의 사내 주택자금대출을 지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보다 낮은 금리와 DSR 미반영 등으로 인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