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2년, 일반주주 표심은 현 경영진 향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2년 만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일반주주들이 현 경영진 측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며 영풍·MBK 측의 경영권 교체 명분이 힘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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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2년 만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일반주주들이 현 경영진 측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며 영풍·MBK 측의 경영권 교체 명분이 힘을 잃고 있다.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감사위원 선임 표 대결에서 승리하며 이사회 내 우위를 공고히 했다. 이사회 구도는 최 회장 측 12명, MBK·영풍 측 7명으로 재편되었으며, 양측은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다시 경영권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감사위원 선임 안건을 통과시키며 이사회 내 우위를 공고히 했다. 내년 3월 정기주총이 경영권 분쟁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독립이사 4명이 선임되며 최윤범 회장 측과 영풍·MBK 측이 각각 2명씩 이사를 확보했다. 감사위원 선임 안건이 향후 주총의 주요 변수로 남았다.
고려아연 임시주총을 앞두고 ISS, 글래스루이스, 한국의결권자문 등 국내외 주요 자문사들이 고려아연 이사회 측 후보에 찬성 의견을 내며 현 경영진의 우위가 점쳐지고 있다.
서스틴베스트가 고려아연 임시주총 감사위원 후보로 회사 측 백인규 후보에 찬성, MBK·영풍 측 박유경 후보에 반대를 권고했다. 서스틴베스트는 회계 전문성과 경영 연속성을 근거로 제시했으나, MBK·영풍 측은 이에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