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반대매매 증가…개인 투자자, 채권·미국 주식으로 이동
코스피 지수 하락으로 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산 영향으로 반대매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외 채권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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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하락으로 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산 영향으로 반대매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외 채권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
코스피 7거래일 연속 하락 속 반대매매 규모 3000억원에 육박했다. 투자자들은 국내외 채권 투자와 고위험 상품 매수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였다.
금융감독원은 하나증권이 고객 투자성향 파악 및 상품 설명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3억37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하나증권 A지점은 투자 관련 정보를 파악하지 못했고, B지점은 투자성향에 맞지 않는 상품을 권유했다.
AI 투자 열기에 막대한 빚을 떠안은 코어위브의 주가가 폭락하고 회사채 수익률이 15%를 넘어서면서 월가에 AI 투자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다른 기술기업으로도 번지며 투자자들은 AI 기업에 돈을 빌려줄 때 위험을 더욱 엄격하게 따지기 시작했다.
하나은행이 6억달러 규모의 미 달러화 선순위채권을 발행하고, 27억달러 규모의 투자 주문을 확보했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각각 'A+', 'Aa3'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채권과 CD 전자등록발행 규모는 약 17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수치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1.9% 감소했다. 채권은 증가했지만 CD는 감소했다.
하나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의 신용 회복을 돕기 위해 1343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하고, 5738명의 채무 상환 의무를 해소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돕는 포용금융 로드맵을 가동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15일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채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국내 채권시장 활용도 제고 및 내년 시장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따라 월가 전문가들은 채권 투자 적기라는 낙관론과 부채 위기 및 거품 붕괴를 경고하는 신중론으로 나뉘어 대응하고 있다.